캐리어에어컨은 상업용 공간에 최적화된 '2022년형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리어 중형 인버터 냉난방기와 대형 인버터 냉방기는 고효율 BLDC 모터를 탑재했다. 이전 제품 대비 개선된 성능과 정숙한 18단 풍량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초절전 인버터 기술로 실내 냉난방을 조절해 쾌적하게 실내를 유지한다. 하부 패널을 열어 필터를 빼거나 넣을 수 있어 간단히 청소할 수도 있다.
중형 인버터 냉난방기 신제품은 내부 자외선(UV) LED 램프가 팬과 공기가 지나가는 공기 유로를 살균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람 방향을 상하·좌우로 조절할 수 있고 저온(-15'C)에서 정격능력 대비 난방 능력을 80% 이상 확보했다.
대형 인버터 냉방기는 초절전 인버터와 고효율 BLDC 모터 적용으로 제품 효율을 향상시켰다. 자사 제품대비 저온(-15'C) 난방 능력을 10~20%정도 개선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신제품은 어느 곳에서나 어울리는 현대적 디자인과 진보한 기술을 적용했다”면서 “올해는 쾌적하고 편리한 공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