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2차 수요기업 69개사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기초 51, 고도화 18개사를 모집한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최대인 총사업비의 30%의 지방지 지원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공장 142개사(기초 98, 고도화 44) 구축을 목표로 1차에 73개사(기초 47, 고도화 26)를 선정 완료했고 2차로 69개사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유형은 제조기업 개별 현장 및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동일수준) △고도화1로 나눠진다. 주로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과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