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는 롯데헬스케어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롯데헬스케어 건강관리 플랫폼에 접목하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유전자 검사 결과와 개인 건강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식단, 운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서비스는 2023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양사 파트너십은 국내 유전체 기업 연구개발에 대기업 투자가 이뤄진 사례”라며 “국내외 유전체 검사 시장 고용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