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Photo Image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200

소니코리아는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과 'SRS-XE200'은 소니 '라인 디퓨저 기술'로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콘서트장에서 멀리까지 소리를 퍼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라인 어레이 스피커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용자가 어디서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니의 라인 디퓨저 기술로, 스피커가 앞이나 측면 어디에 있든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최신 X-밸런스드 스피커 유닛을 탑재한 비원형 디자인으로 면적을 최대화해 사운드 출력은 높이고 왜곡은 최소화했다. 제품 상하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해 음질 저하 없이 깊고 강력한 베이스를 구현한다.

Photo Image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

SRS-XE300은 1.3㎏, SRS-XE200은 0.8㎏으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실리콘 소재 외관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각각 완충 시 24시간, 16시간 재생 가능하며 과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관리 기능을 갖췄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캠핑장, 수영장, 바닷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출력부에는 방수 메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높였다.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내부 부품에 사용해 지구 환경을 고려했다. SRS-XE200 개별 포장재 플라스틱 소재 함유량은 5% 미만까지 낮췄다. 색상은 블락, 라이트그레이, 블루로 출시되며 SRS-XE200은 오렌지 컬러도 추가로 선보인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