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협, ESG위원회 발족 추진···박연정 굿센 대표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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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소프트웨어(SW) 기업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ESG위원회(가칭)'를 발족한다.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박연정 굿센 대표를 선임했다.

KOSA는 올해 8월 ESG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위원회 위원을 구성 중이다. 발족과 동시에 ESG 활동 중 사회 분류(Social Taxonomy)에 집중해 회원사 중심 SW 기업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대표적 남초 분야인 SW 분야에서 실력으로 대표까지 맡은 사람”이라며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SW 기업을 대표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LG CNS 엔지니어로 입사해 LG CNS 자회사인 에버온 대표, 아이티센 그룹기획실장을 거쳐 2019년 굿센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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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정 굿센 대표

박연정 KOSA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ESG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SW 기업이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