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솔브 "ESG 시대…소재 관련 유해성 관리 중요성 ↑"

켐솔브가 '나노코리아 2022' 산업화 세션에 참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에 소재를 다루는 기업의 유해물질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켐솔브는 위해성 평가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설립 후 화학 물질 위해성 평가 업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 관련 물질 등록 지원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용주 켐솔브 대표는 '나노산업에서의 ESG 이슈:위해성 평가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이용주 대표는 소재와 연관한 물질의 위해성 평가와 위해 물질 관리, 자원 순환 컨설팅 업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켐솔브에 따르면 기존 ESG 관련 컨설팅 업체는 대부분 지표에 따라 기업 ESG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기업의 몫으로 남겨 놓았다. 켐솔브는 보다 적극적으로 ESG 지표 개선을 위한 전문적이 활동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차별화했다.

이 대표는 “켐솔브는 기업에서 생산 혹은 사용하는 물질의 독성 평가와 이 물질의 생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과 인체에 관한 노출 평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위해성을 평가하며 궁극적으로 위해 관리 대책과 대체 방안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ESG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관리한다면 대표적인 ESG 항목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제품 생산과정에 대한 작업자의 안전성'과 '제품에 대한 신뢰성 및 법적 책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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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부분에서도 켐솔브는 제품의 전과정 평가(Life-Cycle-Assessment)를 통해 부산물과 폐기물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다.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 저감에 대한 기여, 폐기물 저감 달성을 구현한다.

켐솔브는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화학 물질의 위해성 관리, 자원 순환 관련 ESG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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