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창고형 할인점 맥스 전용관에서 프리미엄 수입육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 맥스는 축산 상품 중에서도 품질 상위 3%의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와 마블링이 뛰어난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 등 프리미엄 수입육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 맥스 전체 매출에서 축산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한다.
롯데온은 신선도를 고려해 냉동 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진적으로 상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맥스 수입육의 온라인 판매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호주산 찜용 본갈비(2kg)'를 5만 9800원에, '미국산 LA식 소 꽃갈비(2kg)'를 6만 98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도서 산간 및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냉동 상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대용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 매장인 맥스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맥스를 포함해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대용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