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규제자유특구 점검 차 6일 경북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 현장을 방문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등에 대한 실증을 하는 곳이다. 특구는 지정 후 3년간 기업투자유치 1조6908억원, 포스코케미컬, GS건설, 에코프로 등 기업유치 40개사, 신규고용 1378명 등 철강으로 대표되던 포항지역에 이차전지 분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 대표 지역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규제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차세대 배터리 분야 신성장 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