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성균관대와 HPC·AI 여름학교 개최...디지털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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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성균관대는 4~7일 4일간 'KISTI-성균관대학교 고성능컴퓨팅(HPC)·인공지능(AI)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KISTI와 성균관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KIST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 등 미래인재들의 HPC 및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PC·AI 여름학교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일차(슈퍼컴퓨터 이해)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2일차(슈퍼컴퓨터 누리온 활용) MPI 등 병렬 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3일차(슈퍼컴퓨터 뉴론 활용) CUDA 등 병렬 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4일차(AI 이해) AI 기초 및 딥러닝 이해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모든 교육 일정은 실시간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과학데이터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한 결과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경북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제주대 등 전국 22개 대학 및 기관에서 총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KISTI-성균관대 HPC·AI 여름학교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및 AI 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전국 대학, 대학원생들이 디지털·AI 활용 역량을 갖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KISTI-성균관대 HPC·AI 여름학교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과학데이터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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