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16일 GIST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원장 신영석)과 보건·복지 분야 상호교류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IST의 인공지능(AI)·의생명 분야 연구 역량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 정책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과학기술 기반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과 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상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정의헌 의생명공학과장, 김기배 AI정책전략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원장과 신현웅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 정책과 인재 양성 협력 확대를 위해 김준경 KDI국제정책대학원(KDI School) 원장과 이진수 기획처장도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 분야 공동연구 수행 ▲공동연구 성과의 사업화 추진 ▲공동연구와 연계한 학술행사 및 공동행사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공동연구 기획·조정부터 성과 확산까지 단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연구 과제 발굴은 물론 연구자와 정책 전문가 간 인적 교류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IST가 축적해 온 AI·의생명 연구 역량이 정책 연구 전문성과 결합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정책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과학기술 기반 연구 성과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반영한 공동연구를 통해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