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네오 QLED 8K 빅 픽처 인 포레스트(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미술계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전시한다.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전시명은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Forest)과 같은 휴식(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한 그림으로 전하는 요요진,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 15인이 출품한 총 18점의 작품을 2022년형 '네오 QLED 8K'로 감상할 수 있다.
네오 QLED 8K는 '퀀텀 미니 LED'와 최신 화질 기술이 만들어 내는 색표현, 디테일, 명암비로 입체감까지 느껴지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장에서 전시 기간 동안 네오 QLED 8K 구매 고객에게는 티빙 24개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외에도 성수동에 있는 카페 마를리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 전시는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8K 화질의 디지털 작품과 원화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진행한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다시 한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네오 QLED 8K로 원화 그 이상의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