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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랩스는 12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와 청호나이스, CTK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참여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기식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아이엠(IAM)'을 제공하는 회사다.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모노랩스는 투자 유치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업 인수를 비롯해 청호나이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스마트 스낵 제품군 확대 및 중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통해 2023년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