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노르웨이 해상풍력 개발·운영 기업인 딥윈드오프쇼어와 전남 지역에서 1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해상풍력 사업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개발·건설·운영 등 전 주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향후 국내 다른 지역으로 고정·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쿤트 바스보튼 딥윈드오프쇼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해상풍력 사업은 조선, 철강 등 연관 산업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면서 “성공적 공동사업 추진과 지속 협력으로 국내 산업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