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결과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부여하는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KERI는 ISO 37001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내부조직 진단과 계획 수립, 계획 실행과 점검, 개선 절차 수립과 시행 등을 진행했고 그 결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은 “대외적으로 깨끗한 친환경 전기기술 개발, 내부적으로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지속 확산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KERI는 취약 분야 개선 활동으로 부패방지경영체제를 굳건히 정착시키고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수준을 달성할 계획이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도 획득한다는 목표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차단하고자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내는 2017년 4월부터 도입됐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