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총 4차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더존비즈온, 진산인포시스, 휴먼아이티솔루션, 워너비체인소프트 등 전남소재 공급기업을 비롯해 광주, 전북, 서울 등 52개 기업이 참석했다. 지난해 변경된 보급확산사업 추진절차 및 제출 서류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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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재 지난해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구축진도율이 평균 87%임을 공급기업과 공유했으며 진도율이 평균보다 부진한 사업 공급기업에는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내·외 공급기업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공급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지원 및 성과관리를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도입기업의 전략적 성과평가(KPI) 지표별 산출 값을 취합할 수 있도록 공급기업의 솔루션 추가를 요청했다.

유동국 원장은 “제조기업 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기업 대표의 의지와 함께 공급기업의 책임감 및 수요기업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공급기업간 교류 활성화 및 전남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반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22년 2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고 및 사업신청은 6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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