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24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경호관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으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7월 1일 마감된다.
20∼35세 대한민국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과 공인 어학시험 중 1개 이상이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 원서 접수는 경호처 인재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경호처는 “이번 정기공채는 집무실 이전 등 윤 대통령의 국민소통 의지에 발맞춘 경호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시대 1기 대통령경호관이자 인공지능(AI) 과학경호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