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꿈을 응원한다.

웹케시그룹과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24일 열린다.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은 전국 특성화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교육과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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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금 규모 확대, 장학금 수혜 학생 늘려

제2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은 지난해 첫 행사 이후 상금 규모와 장학금 수혜 학생을 크게 늘렸다. 1회에는 총 20명에게 2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명칭도 '웹케시 장학금'에서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선발 대상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학생이었다. 올해는 교육부가 후원에 참여하며 수혜 학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총 17개 시·도 202개교에서 지역별 장학생을 추천했다. 엄격한 심사 끝에 전국 30개교에서 장학생 총 30명을 선발했다.

서울은 서울방송고(김민정), 서울영상고(윤승민), 서울의료보건고(배미향), 선일빅데이터고(김려원), 세명컴퓨터고(김동윤), 경기는 경기경영고(신유빈), 경기자동차과학고(윤준호), 군포e비즈니스고(이선민), 수원공업고(오승엽), 안산공업고(김경언) 각각 5명씩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문학정보고(이영서), 영종국제물류고(이서우), 인천여자상업고(김다혜), 부산은 부산관광고(이창호), 부산기계공업고(안재경), 부산진여자상업고(정예은), 충남에서 금산하이텍고(양근모), 성환고(민다움), 천안공업고(소운섭), 전남은 목포여자상업고(전유경), 순천청암고(이채원), 여수정보과학고(박정은) 지역별로 3명씩 장학금 대상으로 포함됐다.

경북기계공업고(민 준), 대구제일여자상업고(고가인), 대전대성여자고(김아영), 울산여자상업고(옥윤서), 전남여자상업고(김예슬), 경주공업고(유오수), 김해생명과학고(서영현), 제주여자상업고(이윤지)가 대구, 대전, 울산, 광주, 경북, 경남, 제주 특성화고 학생으로 뽑혔다.

심사를 맡은 김도열 웹케시그룹 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을 보며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님 역시 학생 미래를 위해 함께 하고 있으며, 웹케시그룹도 이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 전자신문 고객서비스국장은 “학교와 교사가 애정을 갖고 지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학생이 나중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고 후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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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지원으로 인재양성, 미래교육 앞장선다

특성화고는 전문적 직업교육을 통해 일찍이 적성과 소질에 따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선취업·후진학 등의 제도를 통해 인재가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다.

청소년 정보화교육에 앞장서는 전자신문과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웹케시그룹은 특성화고 지원을 통한 미래 교육에 뜻을 모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전문인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산업계 수요가 많은 신기술·신산업 분야로 직업계고를 개편하고 학생을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있다.

양승욱 전자신문 대표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이 세계 제일 반열의 오른 것은 정보과학 분야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과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각 학교의 열정이 그 밑바탕”이라고 학교와 교사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 대표는 “전자신문은 2005년부터 IT교육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의 활성화와 우수 사례를 대외에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전자신문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우리 이웃, 우리 미래를 위해 장학사업이 더 발전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이 단지 장학 증서를 수여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석 회장은 “웹케시 그룹은 '혼자 빨리'가 아니라 '함께 멀리' 가치를 늘 되새기며 사회 환원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나눔의 대상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본인이 선택한 꿈과 미래에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변화에 대해 두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바란다”며 “교육부는 학생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