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클리오 헬스 어워드'서 7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은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광고제인 '2022 클리오 헬스 어워드'에서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일기획 '더 코스트 오브 불링' 캠페인은 대상과 함께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등 총 6개 본상을 받았다. 더 코스트 오브 불링 캠페인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게임 내 채팅에서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불링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시키도록 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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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클리오 헬스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더 코스트 오브 불링

이번 수상으로 '더 코스트 오브 불링' 캠페인은 뉴욕페스티벌, 원쇼, D&AD 등 유명 글로벌 광고제에 연이어 수상을 이어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스페인 비영리 암 연구 기관과 진행한 '더 배틀 인사이드' 캠페인도 동상을 수상했다. 더 배틀 인사이드는 1인칭 슈팅 게임을 활용해 게임상 모든 적을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변형해 이들을 물리치도록 하면서 청소년 백혈병 환자 연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자연스러운 기부를 유도했다.

한편 '클리오 헬스 어워드'는 미국의 유명 광고제인 '클리오 어워드'에서 2009년 설립한 광고제로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건강 관련 캠페인이 경연을 펼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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