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자사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은 GS25와 서울시·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서비스다. 결식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에서 주문 가능한 먹거리들을 20% 할인 적용한다. 또한 결식아동의 영양을 위해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는 '영양만점도시락'도 선보인다. 영양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영양 잡곡밥과 반찬들로 구성됐다.
GS25는 향후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지자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논의를 마쳐 많은 결식 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전국으로 확대해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