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8일까지 '2022년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며 전북센터가 운영하는 이 사업의 퓨처레이팅은 '퓨처(Future)'와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의 합성어로, 지역 간 격차를 극복한 소셜벤처 성장도약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전북과 호남지역 소셜벤처를 집중 육성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연계 전략산업 및 친환경 임팩트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중간지원 조직 협력을 통해 소셜임팩트를 활성화해 소셜벤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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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8일까지 모집하는 2022년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 포스터.

호남권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셜벤처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소셜벤처 기업은 전북센터의 기초진단워크숍 및 1:1 리뷰컨설팅, 전문가 오피스아워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별 소셜벤처 판별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특히 투자유치프로그램인 IR 퓨처리그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씨드투자와 투자역량강화패키지 및 전북도의 사업화지원금 최대 4000만원, 임팩트 측정서비스하며, 10월 중에 있을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SOCAP 2022, 미국)에 참가 지원도 한다.

이번 퓨처레이팅 신청기업은 엠와이소셜컴퍼니와의 수도권 협력 소셜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소셜벤처 전환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도 추가로 실시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이 이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며 “소셜벤처 창업 및 성장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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