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큐어, '비욘드아이'와 완성차용 살균 모듈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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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준 싸이큐어 대표이사.

싸이큐어(대표 황원준)는 비욘드아이와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는 살균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첨단 V2X 및 ADAS 사업으로 르노삼성차, 쌍용차 및 해외 OEM 등에 카메라 기반 360도 영상시스템 (Surround View Monitoring) 솔루션 및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캠트로닉스에서 2020년 인수한 ‘비욘드아이’는 업계최초로 AVM시스템 상용화를 구축했다.

현대모비스에 국내 최초로 서라운드뷰 솔루션을 공급한 이 회사는 G20을 중심으로 영국 ·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네덜란드 · 미국 · 캐나다 · 중국 · 일본 등 전세계 시장에 진출한 업체로 켐트로닉스와 결합을 통하여 미래형 자율주행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원준 싸이큐어 대표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글로벌 업체의 변화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금번 계약으로 만족하지 않고 파트너사의 냉정한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선 405nm를 제품화에 성공한 싸이큐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A(H1N1)등 바이러스와 복수의 세균 살균 테스트에서 99.99% 살균인증, KC,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국제 전기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광생물학적 안전성테스트(IEC62471)에서 눈과 피부에 완전 무해한 ‘EXEMPT’ 등급을 받고 지난 1월 미국 CES2022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으며 유럽11개국 수출 계약 등 꾸준한 글로벌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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