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크로스보더 e커머스 물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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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코리아 이상민 물류팀장이 쇼피 물류 서비스(SLS)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14일 '2022 쇼피코리아 크로스보더 물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크로스보더 e커머스에서 물류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이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별 통관·인증 정보 통합 제공 △해외수입통관처리 자동화 서비스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쇼피코리아는 기업과 개인 셀러들이 해외 진출 시 국가별로 각기 다른 물류 관련 절차를 인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한정된 자원으로 여러 국가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10개국에 크로스보더 판매를 지원 중인 쇼피코리아의 경우 '쇼피 물류 서비스(SLS)'를 통해 셀러들이 물류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점을 강조했다. 쇼피는 셀러들을 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인 SLS로 크로스보더 물량의 약 95% 이상을 배송하고 있다.

이어 쇼피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3개의 물류 채널인 항공, 해상, FBS에 대해 △카테고리 △무게·부피 제한 △가격 경쟁력 △판매 리드 타임 △운송 가격 경쟁력 등 항목별 특징을 안내했다.

셀러들이 비즈니스별로 적합한 운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취급 상품에 따른 채널 선택 팁도 공유했다. 쇼피코리아는 항공 채널의 경우 운송 제한 품목이 있는 점을 고려해 중소형 크기의 상품과 배송 기간에 민감한 카테고리 판매를 추천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더 많은 판매자가 해외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크로스보더 물류에 대한 인사이트는 물론 쇼피가 운영 중인 다양한 물류 채널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이 판매하는 상품과 비즈니스별로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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