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16일부터 군산·김제 자유무역지역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강화사업 수요맞춤형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테크노파크가 군산 및 김제에 자리한 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역량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개선, 시제품, 마케팅, 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산 및 김제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입주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12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자부담 1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디자인 관점에서 공정개선, 시제품, 인증, 마케팅, 컨설팅 중 기업의 수요에 따라 필요한 분야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전 사업계획 작성 및 경영애로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수요맞춤형기업지원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수출 역량 제고 및 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