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가 오는 7월 11일까지 사업개발, 마케팅 등 사업 직군 공채를 진행한다.
공채 슬로건은 'Voyage across the Hyper-Metaverse'다. 설립부터 해외 시장을 무대로 영상과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성공시켜온 하이퍼커넥트의 계속되는 '글로벌을 향한 항해의 닻'을 올릴 지원자를 모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1일까지 하이퍼커넥트 커리어 사이트 혹은 하이퍼커넥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서류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자가 원하는 면접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최종 합격 시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금 500만원'도 지급한다.
하이퍼커넥트 대표 서비스인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즐길 수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 비중은 99%에 달한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 기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유럽 내 소셜 디스커버리 분야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3위 내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커넥트는 지난해부터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그룹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치그룹은 소셜 디스커버리앱 '틴더' 등 40여개 글로벌 소셜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사업 마케팅 환경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에서 글로벌 시장과 이용자 대상의 다채로운 사업과 마케팅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