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10일 '스마트 코디네이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코디네이터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서 참여기업과 공급기업을 이어주는 컨설팅 전문(기술)위원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디네이터 활동 중간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향후 집중 A/S 기간 일정에 대한 내용도 안내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지원 및 성과관리를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 등 코디네이터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동국 원장은 “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사업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총 196개사 가운데 중간점검 184개사를 완료해 약 9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