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CJ ENM과 장르문학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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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CJ ENM·해피북스투유·투유드림과 장르문학 공모전 '리노블 시즌1'을 개최한다. 상금 규모는 총 1억원이다.

공모전은 '다시 소설에서, 다시 웹툰으로, 다시 영화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수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밀리의 서재와 CJ ENM은 선정작 대상 전자책·오디오·영상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과 출판사 해피북스투유는 각각 웹툰·종이책 출간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미스터리·스릴러, 로맨스·학원, 코미디·드라마, 느와르·액션, 공상과학(SF)·판타지 등 총 5개 부문이다.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오디오북으로 출간된다.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기획안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신인 또는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11월 4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9인과 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기획운영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4개사가 협력하는 만큼 도서는 물론 웹툰·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뻗어나갈 킬러 IP 탄생을 기대한다”며 “밀리의 서재도 콘텐츠 발굴을 지속, 전도유망한 스토리텔러에 더욱 넓은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독자에게 다채로운 포맷으로 즐기는 독서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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