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버스글로벌-이블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 확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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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오른쪽 4번째)와 이블루 등 양사 관계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고려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고대 교수)은 약국 전자의무기록(ERP) 프로그램 'perp'을 운영하는 이블루와 공동연구를 통해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P-HIS)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 발굴과 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과 투자 업무 협력 △라이프로그 데이터 구축·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 협력 등이다.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는 “이블루와 업무협약을 통해 약국 ERP를 통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약국 데이터를 휴니버스글로벌의 P-HIS와 연계해 라이프로그 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은 클라우드 P-HIS를 서비스하고 있다. P-HIS는 의료기관 내 환자의 진료 정보, 건강검진 , 유전정보 등 각종 건강 관련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구축한 병원정보시스템이다. 개인 맞춤형 치료와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AI 솔루션, IoT 기반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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