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 U+tv에서 'U+아이들나라'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프로필 기능을 도입했다.
프로필 기능은 IPTV에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때 부모 고객이 입력하는 자녀 성별, 나이, 자녀와 부모 관심사 등을 분석해 자녀가 즐기는 콘텐츠뿐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 추천하는 기능이다.
고객 1명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등록해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자녀 콘텐츠 시청 이력을 분석해 연관된 콘텐츠를 추천하고 부모가 자녀 선호 콘텐츠 분야를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과 U+tv의 프로필을 연동, 모바일에서 설정한 프로필과 콘텐츠 시청 이력을 U+tv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시청 이력 기반 관련 콘텐츠 추천도 해준다.
인터랙티브 퀴즈 서비스도 추가했다.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을 퀴즈로 풀고 복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콘텐츠 1700여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생생댄스' 콘텐츠에는 '캐릭터 배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프로필 기능으로 아이들 연령, 관심사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 정확도를 높이고 양방향 콘텐츠 도입으로 보다 많은 아이가 유익하게 U+아이들나라를 이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기반 추천기능과 인터랙티브 퀴즈 및 생생댄스 캐릭터 배지 서비스는 UHD2·UHD3 셋톱박스에 자동 업데이트,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나 셋톱박스 교체 없이 이용 가능하다. UHD4와 사운드바 블랙에도 향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