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그리드, 메타버스 기술 블록체인 기술 상호 제공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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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민 퍼블리시 대표(왼쪽)와 최철순 그리드 대표.

블록체인 기반 뉴스미디어 프로토콜 생태계 선도기업인 퍼블리시(대표이사 권성민)가 에이트원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전문 자회사 그리드(대표이사 최철순)와 메타버스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 제공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비대면과 대면 행사의 융합방식으로 이뤄졌다. 비대면 업무협약식은 그리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그리드와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인프라 및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의 상호 제공을 통해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술기반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추진 △이벤트, 교육 등 분야의 메타버스 활용 언론 및 미디어사 대상 신규 사업 발굴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공공 분야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협업 추진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통한 해외진출 및 해외사업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공유와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상 시스템을 통하여 뉴스 생산자와 이용자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테크 미디어 기업으로 뉴스 등 콘텐츠를 읽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상(가상자산)이 발생하고, 이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R2E(Read to Earn) 기반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상으로 사용되는 NEWS토큰은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원화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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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moim의 업무협약식 장면

그리드는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xhibition) 활동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을 개발해, 지난해 VR메타버스 콘테스트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메타버스 상의 아바타와 현실세계의 사용자가 연결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이번 그리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리드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퍼블리시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대표적으로, 언론의 여러 역할 중 교육과 포럼이 있다.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많은 행사들을 메타버스로 옮길 수 있게 기술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퍼블리시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미디어 분야로 메타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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