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이호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Y&Blossom" 프로그램 참여 연구소기업을 오는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소기업만을 위한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업력 제한은 없다. 다만, 타 부처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은 제외 대상이나, 사업 기간이 중복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연구소기업이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 9조의 3 및 시행령 제 13조에서 정하는 설립주체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 가운데 10퍼센트 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최종 선발 연구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1:1 심화 멘토링, △영문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해외 시장 실증화 테스트, △영문 브로슈어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선발 특전으로 와이앤아처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사와의 온라인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 해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5개 사를 선발해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한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와이앤아처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간 시너지 발휘가 기대된다”며 “와이앤아처가 보유한 북미/유럽/동남아/중화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소기업의 초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고, 현지 진출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집중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Y&Blossom 연구소기업 모집은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17일 1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팝업 혹은 사업공고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