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지탈(회장 정명철)은 4차 산업 핵심 사업 확장을 위해 ‘에티버스(ETEVE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이와 함께 지난 27일 오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 사명 변경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우디지탈의 이번 사명 변경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재정비하고 IT 혁신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이뤄졌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IT 산업 속에서 지속적인 IT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의 IT 니즈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선포식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인 에티버스는 ‘ETERNAL UNIVERSE(영원한 우주)’의 축약어로 영우의 가치를 계승하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IT Universe’를 실현하고자 하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정립하고 있다. 영우디지탈은 IT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사 사명에도 에티버스를 적용했다. 이로써 ‘이브레인테크’, ‘이피에이’, ‘소프트 플랫폼’, ‘이하이테크’가 각각 ‘에티버스이비티’,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하이’로 변경됐다.
사명 변경과 함께 에티버스의 신규 CI도 공개됐다. 새로운 CI는 에티버스의 핵심 이니셜인 E와 V를 결합한 큐브 모노그램을 적용해 IT 유통 비즈니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미래 IT 기술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관계자는 "에티버스는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창조해 온 영우그룹의 기존의 브랜드 자산과 에티버스가 나아갈 지향점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IT 서비스의 혁신 가치와 유통의 사업 가치를 계승한 에티버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IT 서비스를 개척해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클라우드, AI 등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장 엔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자체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규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명철 에티버스 회장은 “에티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하여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IT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해외 지사와 15개 지사 등 전 세계와 전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활성화 및 확장하고 AI 솔루션 플랫폼 개발과 신규 연구소 설립 등 변화하는 기술에 대한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한 IT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티버스는 1993년 영우디지탈을 시작으로 ‘이브레인테크’, ‘이테크시스템’ 등의 관계사를 설립하며 IT 전문기업으로써의 내실을 강화해왔으며,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벤더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No.1 유통을 선점했다. 또한, 기업 전용 IT 종합 쇼핑몰 ‘시소몰’과 자체 IT 유통 물류 시스템 운영으로 IT 퍼포먼스와 빠른 처리 속도로 영우그룹만의 브랜드 자산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