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엔데믹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리-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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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엔데믹 패션 트렌드 키워드 RE-BURST

CJ온스타일이 엔데믹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RE-BURST(리-버스트)'를 발표했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MD본부 경영리더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주최한 '2022 트렌드 콘서트'에서 패션 트렌드를 소개했다. '리-버스트'는 패션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부흥하는 희망을 담은 키워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첫해인 2020년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40조3228억원으로 2019년 대비 3.2%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엔데믹 시대에 딱 맞는 상세 패션 트렌드 키워드 7개도 도출했다. △Revival (아우터, 남성복 등 외출복의 부활) △Entertainment(재미를 담은 쇼핑 콘텐츠) △Blossom of Casual(캐주얼 시장의 개화) △Utilize Omni-channel(버티컬 플랫폼 성장과 오프라인의 진화) △Reflect the Taste (진화된 취향의 반영) △Surprising New-Forty (뉴포티 위상 강화) △Targeting (시장을 날카롭게 타겟팅)이다.

일상 재개 속 야외 활동을 시작하면서 억눌렸던 개성이 패션으로 부활하고. 사무실 출근, 결혼식 등으로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일명 오피스룩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명품 브랜드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취향이 진화하면서 아미·메종 키츠네·메종 마르지엘라 등 신(新)명품 브랜드도 급성장했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MD본부 경영리더는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 패션 취급고로만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성 패션 온라인 소비를 주도함은 물론 단독 브랜드 성과가 눈에 띄던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트렌드 연구를 바탕으로 유통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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