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이 식품·외식 데이터 레포팅 솔루션 '데이터퓨레' 개발사 포스페이스랩에 약 2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확정했다.
포스페이스랩은 쿠콘의 API도 활용,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페이스랩은 프리A 투자 유치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영역에서 나아가 SaaS형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Franchis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식품·외식 기업에 최적화된 SaaS 솔루션을 추천·판매하고 데이터케어 서비스까지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SaaS MSP(Managed Service Proveder)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유망기업 '포스페이스랩'이 차별화된 외식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다양한 외식·배달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출시, 국내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 배달 1위 업체 스쿨푸드 등 주요 사업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