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단 K-바이오헬스지역센터(센터장 이준식)는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보건산업 행사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가해 참여기업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바이오 코리아 2022'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Beyond the Pandemic, into A Next Wave'를 주제로 52개국에서 624개사가 참여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조선대 산학협력단 K-바이오헬스지역센터는 킴스메드, 아리유코스메틱 2개 기업과 함께 참여해 기업 지원사업과 기업이 그동안 개발한 기술제품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성형·정형외과 의료기기 분야 개발회사인 킴스메드는 이번 전시회 참여로 터키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진출 발판의 기회를 마련했다.
마스크팩 제품을 전시한 아리유코스메틱은 국내 유일의 68.5%의 높은 수분 함량과 천연재료인 유자씨 발효물과 쌀발효물 등을 의학공법(TDS)으로 상용화해 방문객과 관련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K-바이오헬스지역센터는 보건복지부가 클러스터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바이오헬스분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준식 조선대 산학협력단 K-바이오헬스지역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바이오헬스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해 지역 내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