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셀픽'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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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셀픽(SELLPICK)'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셀픽은 풀필먼트서비스 전문 기업 파스토, 콜로세움 2개사와 제휴를 맺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셀픽을 통해 다양한 쇼핑몰에서 수집된 주문 정보를 풀필먼트 서비스와 연계, 출고까지 자동화해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자는 주문 이후 발생하는 상품 포장, 송장 출력, 창고 관리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물류 관련 업무 없이 상품 판매와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전문 풀필먼트 센터를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셀픽을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자가 쇼핑몰 관리부터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이커머스 전 과정에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러며 “다변화되는 온라인 판매자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픽은 다양한 쇼핑몰에 한 번에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 배송, 재고, 매출, 고객 관리 등 온라인 판매 업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5만원에 SSG닷컴, G마켓, 옥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34개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35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누적 주문건수 323만건을 돌파하며 성장 중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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