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에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은 제91차 의원총회를 통해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하는 내용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강대강 대치 속에 표류했던 한 후보자는 마침내 국무총리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는 이날 저녁 6시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안을 처리한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