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7일 경남 진주시 담이울공원에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KTL 환경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봉사단은 17일 지난해 11월 진주시와 체결한 그린협약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기관에 배정된 환경정비 지역인 담이울공원 및 인근 영천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KTL은 생활 속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창립했다.
KTL은 앞으로 해양, 호수, 도시공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활동 등 국내외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 환경운동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에 창립한 환경봉사단이 지역 내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주시의 깨끗한 그린도시 도약을 지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지역을 넘어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