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금호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7387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의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매출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원재료비 가격 상승과 물류 관련 선ㄴ임이 대폭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발목이 잡혔다.
금호타이어는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을 강화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역별 차등전략을 적용해 제조원가, 판매관리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