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Wild Turkey) 마스터스 킵 원(Master's Keep One)'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은 매년 한 번 최상의 퀄리티로 출시하는 한정판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마스터스 킵'은 말 그대로 '마스터들의 소장품'을 뜻하는 와일드 터키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이다.
와일드 터키는 미국 위스키 특유의 사워 매시(Sour Mash) 제조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는 위스키의 일관된 품질을 위해 먼저 제조된 발효 원액의 일부를 다음 번 제조 시 투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총 4단계 그을림 과정을 거치는데, 통 안을 태우면서 합성물이 노출되며 나무의 전분이 당분으로 전환되면서 캐러멜화된다. 와일드 터키는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오크 통만을 사용해 더욱 진한 버번의 향과 맛을 유지한다.
복합적이면서 밸런스 잡힌 독특한 오크 향을 자랑하는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은 750ml 용량으로 도수는 50.5%이다. 주요 리커 숍, 주류 판매점 그리고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와일드 터키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