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경리나라, 수기 업무 자동화... 매출·매입내역 5만여건 패턴 분석

Photo Image

웹케시가 경리업무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에서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 수기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AI경리나라가 업데이트한 기능은 매출·매입 증빙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사용 용도를 자동 매칭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기업 매출·매입 증빙 내역이나 자동 이체되는 보험료, 세금 등 입·출금 내역에 대한 용도 분류를 이용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AI경리나라는 업데이트에 앞서 5만여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했다. 국내 중소기업 매출·매입 내역과 계좌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했다.

자동으로 용도와 계정과목을 추천하거나 분류한다.

이외에도 매일 예·적금 잔액 현황을 알려주는 'AI안심 경영 리포터', 이상거래를 자동으로 감지, 알림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자금 이상거래 감지 리포터' 기능을 추가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 번거로운 수기 작업을 자동화한 AI경리나라가 기업의 효율적인 경리 업무 처리를 도울 수 있다”며 “웹케시는 경리 업무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 기능을 지속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AI경리나라는 국내 15개 은행 전산망과 연결해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비대면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