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가 공간 당 최대 2000만원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비 마이 뮤즈(Be My Muse)' 이벤트를 9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어반베이스는 시공 서비스 '어반베이스 플랜' 론칭 기념 이벤트로 가상의 공간에 어울리는 5명의 '뮤즈'를 선정해 실제 공간 구현을 돕는다.
가상 공간은 어반베이스 3차원(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과 고화질 렌더링 등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돼 실제 공간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간 콘셉트는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으며 가구 및 가전제품, 자재는 물론 소품까지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조화롭게 구성됐다.
영국식 코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코티지(Modern Cottage), 백색 공간에 색감 있는 작은 가구들을 더해 포인트를 준 △컬러스 온 화이트 하우스(Colors on White House), 베이지와 블랙의 조합으로 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호텔 뉴욕(Hotel New York), 산뜻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선연재, 그레이와 블랙, 화이트 등의 모노톤을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모노크롬 하우스(Monochrome House)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공간별 1명의 뮤즈를 선정한다.
어반베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어반베이스 플랜은 3D 인테리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공 서비스다. 어반베이스가 상상 속의 공간을 가상에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면, 어반베이스 플랜은 가상의 공간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축부터 인테리어, 스타일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며, 고객은 인테리어 상담 시 3D 시뮬레이션으로 완성될 공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
이문휘 어반베이스 플랜 실장은 “어반베이스는 원하는 공간을 상상하는 단계부터 현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접근하자는 답을 내렸다”며 “이벤트에 선정된 뮤즈는 디자인부터 실제 시공까지 자신의 공간이 어떻게 심리스하게 구현되는지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