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역 전남지역 R-WeSET사업단,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호남제주권역 전남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단(R-WeSET)(단장 이재빈)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과 전라남도 재원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2022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단은 전남지역 소외지역, 도서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Photo Image
호남제주권역 전남지역 R-WeSET사업단 찾아가는 과학교실.

전남지역 소외지역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기계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10일 무안 해제중학교(환경_탄소순환) 시작으로 장흥고등학교, 진도고등학교, 안좌중학교, 나주세지중학교, 담양한빛고등학교, 곡성고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는 ICT분야(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환경 모니터링), 기계로봇분야(로봇과 생활), 대기환경(탄소는 어떻게 순환할까?) 분야를 개발했으며 전공 분야 교수 및 훈련된 대학원생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참여학교 교사 및 강사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 개선 및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업단은 이러닝 콘텐츠 개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학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해 섬 지역 및 농어촌지역의 학교로 공유함으로써 전남지역의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