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케이딜(K-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하기 기능은 상품 구매 후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달 15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상품권,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까지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 등을 통해 특가로 제공한다. 매일 특가상품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받는 '데일리픽'의 고객은 '해피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피딜은 매주 수, 목, 금에만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3만원권, 갤럭시 버즈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 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