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엠, 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풍력발전량 예측 오차율 개선

Photo Image
에이투엠 사옥

에이투엠(대표 김정우)이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 개선에 나섰다.

에이투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공급기업)을 매칭 해 진행하며 7개월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에이투엠은 데이터 수집 장치와 Cloud EMS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빅데이터 및 AI 서비스 개발 기업 레티그리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에이투엠은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팀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예측 오차율이 11%로, 지원사업을 통해 전력거래소에서 시행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 기준(오차율 10% 이내)을 만족하고 오차율 8% 이내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체결 중인 발전단지에 4개월 이상 운영 시험으로 최종 오차율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정우 에이투엠 대표는 “발전량 예측 AI 솔루션으로 당사 풍력발전 의사결정 지원서비스 '바이윈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풍력발전 운영사 추가 수익 보장 및 국내 신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