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산업 현장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자 안전보건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 3종을 개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증강현실(AR) 전문 기업 아리아엣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증강현실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afety Inspection System, AR SIS) △원격 협업 AR 솔루션(AR Remote Control)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Smart Mirror)을 선보였다.
증강현실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IS)은 작업 과정을 AR 기술로 점검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현장에 있는 지능형 마커를 태그하면 AR로 작업 목록이 표시된다.
AR SIS를 도입하면 수기 점검 방식에 비해 작업 오류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어 이력 관리가 간편하다.
원격 협업 AR 솔루션은 공간 제약없이 현장 작업자와 원격지 전문가가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현장 작업자가 보유한 스마트 기기와 원격지 관리자의 PC를 하나의 서버로 연결해 현장 작업자는 현장 영상과 음성 등을 송신하고 관리자는 수신된 영상에 시각적 요소와 음성을 추가해 송신할 수 있다.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Smart Mirror)는 작업복 착용 여부와 작업자 신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형태의 출입 제어 시스템으로 RFID나 홍채인식으로 작업자를 확인하고 복장과 작업 도구 등을 실시간 인식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