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최대 5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모바일 쿠폰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거래 플랫폼사인 '기프티스타'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카페, 편의점, 빵집, 영화관 등 1000여종 모바일 쿠폰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i-ONE 뱅크(개인)' 내에서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저렴하게 모바일 쿠폰 마켓에서 기프티콘을 구입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경우 자주 찾는 매장 쿠폰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 마켓 외에도 신용점수 올리기, 내 차 팔기 서비스, 주식 매매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연계 등 고객이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