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코리아는 신제품 '크롬북 스핀 511 R753TN'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약 1.3㎏의 가벼운 무게와 12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인텔 듀얼·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1.6인치 FHD IPS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미국 국방성의 29가지 테스트(MIL-STD 810H)를 통과한 내구성과 액체 흘림방지 및 고정형 키보드도 장착했다. 4096 필압의 터치펜을 내장해 구글 '캔버스' 어플 등을 사용하면 그리기 교육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형태로 노트북, 태블릿, 텐트, 디스플레이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넘겨 공책처럼 사용할 수 있는 회전형 터치 LCD를 채용했다. 영상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웹캠이 탑재돼 원격 회의와 온라인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8GB LPDDR4X 램과 다양한 입출력 장치로 연결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크롬북 스핀 511 R753TN'은 견고함, 확장성, 퍼포먼스 등 고객의 광범위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됐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