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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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경기 남동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성남·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스타트업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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