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분야 8건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89년 iF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 이래 28년 연속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 전시 센터가 1954년부터 주관해온 행사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컨셉,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매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캐논코리아는 카메라, 렌즈, 복합기, 프린터, 네트워크 카메라 등 제품 총 8종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중 카메라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70' △인공지능(AI) 자동 촬영 기능을 탑재한 '파워샷 픽' 이다.
렌즈 제품에서는 고성능 초망원 L 줌 렌즈 'RF100-500mm F4.5-7.1 L IS USM'이 수상했다.
프린터 제품 수상작은 △스마트 오피스용 디지털 복합기 '이미지 러너 어드밴스 DX C5800' △도면, 포스터 등 대량 인쇄를 위한 캐드 프린터 'TZ-5300/TZ-5300 MFP Z36'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무한 잉크젯 프린터 'MAXIFY GX6090/GX7090'이다.
캐논코리아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