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유아동 패션 행사 '키즈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독, 베베드피노,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 인기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해 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여름 신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6% 추가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어린 자녀와 함께 외출하는 고객이 늘면서 유아동 야외 의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이 지난 달 진행했던 '키즈 세일 페스타'에서는 아동 의류 및 운동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행사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달 행사 대비 100여개 유아동 패션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했다. 사은 증정 및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도 확대했다. 특히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에 봄 인기 상품과 함께 여름 신상품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여름 아웃도어 룩, 샌들 등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연수 롯데온 유아동패션MD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완화로 그 동안 밖으로 나오는 것을 꺼렸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외출을 시작하면서 유아동 패션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에 외부 활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해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예쁜 옷 맞춰 입고 나들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